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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직원가족 행복하면 기업성과 오른다

등록 2006-11-12 19:03

“직원들 가족이 행복해야 경영성과도 오른다”

12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서울소재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가족친화경영이 기업성과를 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기업이 61.2%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응답(38.8%)보다 월등히 많았다.

가족친화경영이 기업성과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이유로는 ‘종업원 만족도가 높아져 생산성이 올라간다’(60.8%), ‘이직률이 낮아져 안정적인 인력운용이 가능하다,(26.1%), ‘기업 이미지가 개선돼 판매가 늘어난다’(5.6%) 등을 많이 꼽았다.

가족친화경영을 위해 활용하는 제도는 아버지 출산휴가제, 탄력적 근로시간제, 0.5일휴가제, 집중근무시간제, 시차출퇴근제 등으로 도입 비율이 각각 35.4%, 15.4%, 14.6%, 10.4%, 6.6% 였다. 아버지 출산휴가제의 경우 중기업의 29.7%, 대기업의 51.5%가 시행하고 있었고, 휴가기간은 1일이 57.1%, 2일이 20.2%, 3일이 17.8%인 것으로 조사됐다.

가족친화경영 도입 및 실천과 관련해 기업들이 지원을 희망하는 분야는 프로그램 도입 관련 경비 지원이 46.0%로 가장 많았으며, 근로시간 유연화 위한 법제 개선(16.4%), 금융·조세상 인센티브(16.2%), 도입 및 실천 노하우 제공 등 상담지도(9.2%) 등을 꼽은 기업도 적지 않았다.

임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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