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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이직 원하면 동업자에 잘보여라

등록 2006-11-13 19:38

직무상 알게 된 사람 사내추천 늘어나
“이직 꿈꾼다면 동업자나 거래처 사람들에게 잘보여라”

13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기업회원 210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81개사(38.6%)가 사내 추천제를 운영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이 직접 인재를 추천하는 사내추천제는 미국 등에서는 보편적인 인사제도로, 국내에서도 제도 도입에 나선 기업들이 부쩍 늘어나는 추세이다. 기업들은 사내추천을 활용하는 이유로 △검증된 인재를 뽑을 수 있어서(53.1%) △쉽게 퇴사하지 않아서(23.5%) △채용시간·비용 절감 △공채로는 인재찾기가 힘들어서(4.9%) 등을 들었다.

직원들은 추천 대상자를 ‘직무를 통해 알게 된 인맥’(53.1%)을 통해 찾아내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경력직으로 회사를 옮길 때는 거래처 사람들이나 동업자들과의 관계에서 신망을 얻는 게 중요하다는 얘기다. 이밖의 추천 경로는 혈연(29.6%), 학연(11.1%), 지연(4.9%) 등이었다.

사내추천 입사자에 대한 기업의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 ‘매우 만족’(4.9%)과 ‘만족’(69.1%)한다는 의견이 75%에 이르렀고, 다른 직원들과 동일하다는 의견도 25.9%로 집계됐다. ‘불만족’, ‘매우 불만족’하다는 의견은 단 한 건도 나오지 않았다.

임주환 기자 eyeli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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