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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신입사원 75.7%, ‘이직 희망’

등록 2005-03-14 08:58수정 2005-03-14 08:58

신입사원 4명중 3명 가량이 현재 직장에 만족하지 못하고 이직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최근 입사 1년 미만의 신입사원 1천14명을 대상으로 취업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64.8%가 `현재 직장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현재 직장에서 이직하고 싶다'는 신입사원이 75.7%에 달했다.

신입사원의 직장 만족도를 기업규모 별로 보면 대기업 61.4%, 외국계기업 58.3%,공기업 38.5%, 중소기업 25.7% 등으로 대기업 신입사원들의 만족도가 중소기업에 비해 2.4배 가량 높았다.

그러나 이직 희망자의 비율은 대기업 61.4%, 공기업 65.4%, 외국계기업 66.7%,중소기업 81.7% 등으로 기업규모간 격차가 크게 줄었다.

이직을 희망하는 대상 기업은 대기업 신입사원의 경우 다른 대기업 55.7%, 공기업 31.4% 등의 순으로 많았지만 중소기업으로의 이직을 원하는 비율도 7.1%나 됐다.

중소기업 신입사원도 대기업으로의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이 37.4%로 가장 많았지만 다른 중소기업으로 옮기길 원하는 비율도 27.8%를 차지했다.

이밖에 공기업 신입사원은 50.0%가 다른 공기업으로의 이직을 희망한 가운데 대기업(19.2%)보다는 중소기업(23.15)으로의 이직을 희망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


인크루트 이광석대표는 "신입사원들이 치열한 입사경쟁을 뚫고 어렵게 취업하고도 다른 직장에 대한 환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듯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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