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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취업하려면 ‘회사별 우대요건’ 챙겨라

등록 2007-01-09 15:48

맞춤형 인재를 얻기 위해 취업 우대조건을 내거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

9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2005~2006년 자사사이트에 등록된 채용공고 171만건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채용공고를 낸 기업의 30.9%가 우대요건을 달아 2005년의 24.4%보다 6.5%포인트 증가했다. 신입직 채용공고 중에는 32.5%, 경력직 채용공고 중에는 28.5%가 특정 우대조건을 제시했다.

신입직 채용 때 가장 우대하는 항목은 ‘공모전 입상자’(28.2%)와 ‘영어가능자’(26.4%)였다. 이밖에 △일어가능자(11.0%) △중국어가능자(6.8%) △해외연수자(4.8%) 등이 뒤를 이었다. 경력직 채용 때는 우대항목의 빈도수에서 ‘영어가능자’(36.5%)가 가장 많았고, ‘공모전 입상자’(25.8%)가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일어가능자(12.1%) △중국어가능자(9.6%) △해외연수자(7.0%)의 순으로 집계됐다.

새해 들어서도 취업에 도움이 되는 공모전들이 다양하게 열리고 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오는 3월2일까지 ‘제15회 중소기업 연구논문 및 체험리포트 현상공모’를 진행 중이다. 대학(원)생 및 일반인(전문직 제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입상자는 공단 입사 때 가점과 외국단기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외국계기업인 스타얼라이언스가 이달 30일까지 진행하는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은 금상 수상자에게 인턴 및 정직원 채용기회를 준다. 또 케이티에서는 다음달 28일부터 3월30일까지 ‘케이티 디지털콘텐츠 공모전’을 벌인다. 이밖에 엔씨소프트의 ‘리니지Ⅱ 대학생 HUG 공모전’, 삼성물산의 ‘2007 래미안 디자인페어’, 에프앤씨코오롱·코오롱패션의 ‘코오롱 패션 어워드’, 한국생산성본부의 ‘제1회 생산성혁신 대학생 논문 공모’, 동부화재의 ‘동부화재 전국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 등이 현재 진행 중이다.

임주환 기자 eyeli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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