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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불황땐 다양화하고 실험창업 먼저”

등록 2007-02-01 21:37수정 2007-02-02 16:02

김영문 교수 ‘불황기 창업성공 10계명’
계명대 벤처창업 보육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경영정보학과 김영문 교수(사진)가 1일 ‘불황에도 창업에 성공할 수 있는 10가지 비결’을 내놨다.

김 교수는 먼저 다양한 수익원을 개발하라고 당부했다. 경기침체가 오랫동안 이어지면서 막상 창업을 해도 생각만큼 돈을 벌지 못하는 경우가 잦다. 그래서 창업 외에 펀드, 부동산, 보험 등 여러가지 재테크 수단을 통해 수입원을 다양화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성공비결 두번째는 계획을 세웠다고 당장 창업에 뛰어들지 말고 ‘실험창업’을 해본 뒤에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시작하라고 주문했다. 세번째는 인터넷에서 무료로 운영되는 카페, 블로그 등 공짜 홍보와 마케팅 방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또 ‘정부의 창업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성공한 창업자를 찾아 벤치마킹’하는 방법도 성공비결에 포함돼있다.

김 교수는 이어 본격적인 창업은 투잡스로 준비하라고 밝혔다.

당장 사표를 내고 창업에 뛰어들면 위험부담이 적지 않다며 적어도 6개월정도 현재 직장에서 근무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 뒤 창업하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시작은 작게, 현상유지’를 목표로 삼아 처음부터 거창하게 시작하지 말고 초기에는 더부살이나 재택창업 형태롤 출발해야 한다.

김 교수는 빨리 돈을 벌겠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창업준비가 제대로 돼있는지를 철저히 분석하고 보완해야 하며 , 무작정 남을 따라하지 말고 가능하면 대중적인 아이템을 선정해야 실패를 줄일 수 있다는 당부도 빼놓지 않았다.

구대선 기자sunnyk@hani.co.kr


창업성공 10계명

1. 수익원 다양화

2. 실험창업으로 타당성 분석

3. 공짜 홍보 및 마케팅 활용

4. 창업지원제도 활용

5. 성공 창업자 벤치마킹

6. 투잡스로 창업준비

7. 시작은 작게, 현상유지 목표

8. 자신을 분석하고 보완하라

9. 무작정 남따라 하지 마라

10.대중성 있는 아이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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