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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직장인 45.5% “설 보너스 못 받을 것”

등록 2007-02-06 15:00

직장인 45.5%는 설 보너스를 기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1천772명을 상대로 설 보너스를 기대하는지를 물은 결과 '못 받을 것'이라는 응답이 45.5%로 가장 많았다.

'설 보너스를 받을 것'이라는 응답이 39.7%로 뒤를 이었고 '잘 모르겠다'는 14.8%였다.

보너스를 못 받을 것이라는 응답자(806명)들은 설 보너스가 나오지 않는 것에 대해 '원래 기대하지 않았다'(27.9%), '회사에 대한 충성도가 떨어진다'(27.4%), '업무 효율이 떨어진다'(26.8%), '경기가 어려워 어쩔 수 없다'(10.2%)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설 보너스를 못 받을 것으로 생각하는 이유로 '연봉제라 따로 상여금이 없어서'(42.3%), '항상 못 받아서'(21.0%), '다른 보너스도 못 받아서'(15.5%), '경기불황 때문에(13.2%) 등을 꼽았다.

반면 보너스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는 응답자(704명)는 그 이유로 '항상 받아와서'(60.5%), '민족 최대 명절이라서'(15.1%), '연봉이 동결돼서'(8.2%) , '만족할 만한 업무성과를 내서'(8.0%) 등을 지적했다.

이들에게 설 보너스 사용처(복수응답)를 질문한 결과 '설 경비로 지출'(54.2%), '부모님 선물 구입'(28.0%), '저축'(20.25%), '할부금 등 빚 정리'(9.6%) 등에 쓰겠다고 답했다.

이밖에 응답자들이 설 연휴동안 가장 부담스러워 하는 것은 ▲금전 지출, ▲극심한 교통체증 ▲육체적인 피로 ▲결혼.금연 등 가족들의 압박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권수현 기자 inishmor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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