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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학력·나이 안묻는 ‘열린 채용’ 늘어

등록 2007-03-26 17:27수정 2007-03-26 18:44

학점·어학 제한 없는 곳도
신입 또는 경력 사원을 뽑으면서 학력·나이·전공 등의 제한을 없애는 기업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26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취합해 발표한 자료를 보면, 한국전력공사, 기업은행, 한국수력원자력 등 주요기업들이 최근 ‘열린 채용’ 방식으로 사원들을 뽑고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신입직원 200여명을 뽑는다. 사무분야는 750점, 기술분야는 600점 이상의 토익 점수를 가지고 있으면 학력·나이 등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 기술 분야는 관련 전공자나 기사자격 보유자여야 한다.

기업은행은 내달 11~23일 상반기 신입행원을 모집하는데, 기업금융과 개인금융 부문은 학력·학점·연령·어학능력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신입사원 200여명을 뽑는 한국수력원자력은 학력과 나이 제한을 없앴다. 다만 일반모집의 경우는 토익점수 700점 이상, 신고리·신월성·신울진 등 신규건설 발전소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지역모집은 600점 이상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 한전원자력연료도 오는 30일까지 지원서를 받는데, 학력·성별제한 없이 사무·기술부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토익 700점 이상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정보기술(IT) 쪽에서는 내달 1일까지 경력사원을 모집하는 넥슨이 나이·성별·학력·전공·어학점수 등에 제한을 없앴다. 또 다음커뮤니케이션도 학력제한 없이 신입과 경력사원을 채용중이다.

임주환 기자 eyeli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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