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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지원자 호감도, 면접시간에 비례”

등록 2007-03-28 15:05

인사담당자들은 호감이 가는 지원자일수록 면접을 오래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전문기업 코리아리크루트(www.recuit.co.kr)는 최근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237명을 상대로 면접시간과 지원자 호감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호감이 가는 지원자에 대해서는 '30-40분 가량 면접을 진행한다'는 대답이 62.8%였다.

이어 '50분-1시간'이라는 응답이 20.1%, '40-50분'이 16.6%였다.

반면 지원자가 비호감형일 경우에는 '10-20분간 면접을 본다'는 대답이 41.6%로 가장 많았고 '10분 이내에 면접을 끝낸다' 38.3%, '20-30분' 15.3% 등의 순이었다.

호감가는 지원자의 유형으로는 '기본 인성과 예절을 갖춘 사람'(39.7%), '회사에 대해 관심과 열의를 보이는 사람'(25.6%), '성실하고 진실한 태도를 보이는 사람'(23.8%), '자신감 넘치는 태도를 보이는 사람'(5.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비호감 지원자 유형에 대해서도 '기본 인성과 예절이 부족한 사람'이라는 응답이 44.9%로 가장 많았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부족한 사람'(24.4%), '자기자랑을 늘어놓는 사람'(9.1%), '면접시간에 지각하는 사람'(8.7%), '옷차림 등이 면접에 부적합한 사람'(7.3%) 등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의 28.4%는 비호감형 면접자를 직원으로 뽑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그 이유로는 '실무경험이 뛰어나서', 'CEO나 임원의 추천이라서', '전문 기술을 갖추고 있어서', '외국어 능력이 뛰어나서' 등을 지적했다.


권수현 기자 inishmor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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