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으로 이전하는 NHN서비스㈜가 신규 사원을 대거 채용한다.
2일 강원도와 NHN서비스㈜에 따르면 5월부터 춘천에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감에 따라 네이버, 한게임 등 인터넷 포털서비스 운영 및 메일C/S업무 분야에서 근무할 300여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원서 접수 기간은 12일까지이며 NHN서비스 홈페이지(www.ns-crop.com)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초대졸 이상으로서 남녀 구분은 없고,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MS office) 활용이 가능해야 하며 관련업무 전공자와 경력자는 우대한다.
전형절차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필기 및 면접을 실시하고, 입사 지원 안내를 위해 3일부터 도내 대학 순회 설명회를 비롯해 7일 오후 3시 강원도개발공사에서 공개채용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NHN서비스㈜는 NHN㈜의 자회사로 네이버 포털서비스와 한게임, R2등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의 운영 및 온.오프라인 고객지원센터를 전문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5월부터 춘천 석사동에 임차한 건물에서 본격 업무를 시작하고 2010년 사업장을 모두 이전할 계획이다.
NHN㈜은 기업연구소 춘천 이전을 위해 6만6천㎡의 터에 연구소와 교육시설, 수영장 등 부대시설을 포함한 건물 연면적 1만4천520㎡의 연구단지를 2009년 8월 완공할 계획이다.
임보연 기자 limbo@yna.co.kr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limbo@yna.co.kr (춘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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