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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직장인 66.9% “스카우트 제의 오면 이직”

등록 2007-04-11 07:24

직장인 3명 중 2명 가량은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오면 이직을 할 생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직장인 포털사이트 비즈몬(www.bizmon.com)에 따르면 최근 자사 회원인 남녀 직장인 826명에게 '외부에서 스카우트 제안을 받으면 어떻게 할 것인가'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66.9%가 '이직하겠다'고 답했다.

스카우트 여부와 관계 없이 현재 이직을 희망한다는 응답자는 40.7%였으나 이들 중 실제로 이직활동을 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23.8%에 그쳤다.

이직희망자 중 스카우트 제의가 오면 이직하겠다는 응답자는 95.8%였고 이직을 원하지 않는다는 응답자 중에서도 47.1%가 스카우트 제안을 받아들이겠다고 답했다.

현재 근로의욕 수준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39.0%가 '매우 의욕적'이라고 답했고 '보통이다'(37.5%), '의욕 수준이 낮다'(23.5%)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언제 근로의욕이 올라가는지(복수응답)에 대해서는 '업무성취도가 높을 때'(72.0%), '기업 미래 비전이 발전적일 때'(58.5%), '업무성과 향상을 위한 지원제도가 만족스러울 때'(42.4%), '기업이 직원의 자기계발을 적극 지원할 때'(39.0%), '연봉이 올랐을 때'(39.0%)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근로의욕이 떨어지는 경우(복수응답)로는 '기업 비전이 불투명할 때'(61.9%), '자사 CEO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질 때'(58.5%), '업무성취도가 낮을 때'(54.2%) '업무성과 향상을 위한 지원제도가 불만족스러울 때'(44.1%), '현 업무 외에 다른 일이 하고 싶을 때'(37.3%), '연봉협상이 결렬됐을 때'(33.9%) 등이 꼽혔다.


권수현 기자 inishmor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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