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2명 중 1명은 자기계발을 위해 직장생활과 특정 분야에 대한 공부를 병행하는 '셀레던트(Saladent, 샐러리맨과 스튜던트가 합쳐진 신조어)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사이트 일자리천국(www.job.co.kr)은 최근 자사 회원인 직장인 412명을 상대로 '직장생활과 특정분야의 공부를 지속적으로 병행하고 있는가'를 물은 결과 51.5%가 '그렇다'고 답했다고 13일 밝혔다.
성별로는 남성 중에서는 56.6%, 여성은 43.4%가 스스로를 셀레던트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일자리 천국 관계자는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 직장인들도 언제 실업자가 될 지 모른다고 생각하고 몸값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공부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권수현 기자 inishmor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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