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시 모니터링’ 알바 어때요?

이색 아르바이트 쏟아져

전시장 도우미, 유시시(UCC) 모니터링 등 이색 아르바이트 일자리들이 쏟아지고 있다. 15일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www.albamon.com)과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각각 전시장과 유시시 관련 채용공고들을 간추려 발표했다.

유니세스는 농림부와 한국방송이 공동주최하는 도농 교류 페스티벌의 진행요원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성별 구분 없이 20~30살 구직자 25명을 뽑는다. 티켓링크도 오는 21일부터 5월28일까지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에서 펼쳐지는 ‘2007 유채꽃 축제’의 매표도우미 11명을 일급 3만5천원에 모집한다.

장기간 일하고 싶다면 상설 전시장과 박물관에 눈길을 줄 만하다. 쌈지는 헤이리 문화마을에서 영상상영을 도울 상시 진행요원을, 미라클엔터테인먼트는 남이섬 무비랜드에서 밀랍인형 전시회 진행요원 10명을 모집 중이다.

유시시 관련 아르바이트로는 먼저 동영상 기획·제작을 꼽을 수 있다. 공연·전시장 등을 돌아다니며 동영상을 제작하거나 누리꾼들이 올린 동영상을 편집하는 일을 담당한다. 프리챌(www.freechal.co.kr)은 유시시 동영상 편집·관리·운영 아르바이트 인력을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투명망토(www.pixus.co.kr)는 쇼핑몰 운영자·연예인·모델 지망생 등에게 유시시 동영상을 제작해주는 프로듀서를 상시 채용하고 있다. 어린이 종합쇼핑몰 키즈돔(www.kidsdorm.co.kr)도 유시시 영상 디자인 업무를 담당할 아르바이트생을 뽑고 있다.

유시시 모델 아르바이트 자리도 많다. 바른손CAT(www.itemt.com)는 오는 27일까지 유시시 동영상 제작과 각종 홍보활동을 위한 여성 연기자 및 작가를 뽑는다. 여성의류쇼핑몰 와투(www.iwatoo.co.kr)는 유시시 동영상에서 의류제품 소개를 맡을 모델을 구하고 있다.

임주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