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의 44% 가량이 기업의 홈페이지 이미지를 통해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취업포털 IT잡피아에 따르면 최근 구직자 1천35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입사지원 의사를 결정하는 데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외부 요소에 대해 44.4%가 `기업 홈페이지에서 보여지는 이미지'를 꼽았다.
다음으로 `인터넷 검색 및 관련 기사' 26.7%, `주변 사람을 통한 정보 및 의견'18.8% 등의 순이다.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 수집방법으로는 33.6%가 `아무런 정보없이 일단 지원하고본다'고 답했으며, 이어 `취업사이트 활용' 20.2%, `관련 기사나 인터넷 검색' 18.7%, `동종업계 지인을 통해 알아본다' 12.4%, `회사로 직접 문의' 9.8% 등의 순으로집계됐다.
또 구직자의 82.5%는 `중소기업 정보 수집과정에서 불편을 겪었다'고 답했으며,그 이유를 `홈페이지가 없거나 내용이 미흡해서' 42.5%, `취업사이트에 정확한 정보를 등록하지 않아' 21.3%, `규모가 너무 작아 일일이 알아보기 힘들어서' 13.9% 등의 순으로 꼽았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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