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월 대졸공채 나서는 주요 그룹 및 기업들
주요 그룹들과 대기업 신입사원 채용 공고가 잇따르고 있다.
24일 취업 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이 취합한 자료를 보면, 두산그룹과 롯데그룹 등이 다음달 초까지 신입사원 원서를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두산그룹은 계열사인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매거진에서 일할 신입사원을 5월2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예정)자로 토익 500점 이상이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롯데그룹은 5월4일까지 롯데건설·호텔롯데·롯데상사 등 37개 계열사에서 대졸 신입사원을 뽑는다. 입사를 원하는 계열사를 2지망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채용 전형은 회사별·직무별로 진행된다. 동부그룹은 5월7일까지 11개 계열사에서 일할 대졸 신입 300명 안팎을 모집한다.
그룹 공채 외에 대기업 채용도 활발하다. 대우증권은 5월11일까지 대졸 신입사원 원서를 받는데, 전공 제한은 두지 않았다. 한진은 홍보·재무·노무 등 6개 부문에서 일할 신입사원을 5월2일까지 모집한다. 이밖에 서울메트로의 신입사원 공채와 교보문고의 신입·경력사원 모집이 이달 26일까지 진행된다.
임주환 기자 eyeli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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