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직장·취업

한전, 공채 10~20% 저소득층에 할당

등록 2007-05-03 19:42

올해는 하반기에 20여명 뽑기로
한국전력이 앞으로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할 때 10% 이상을 저소득 소외계층 출신 가운데서 뽑기로 했다. 지난해 지역난방공사가 국내에선 처음으로 ‘사회형평적 인재 특별채용’을 도입해 호평을 받은 뒤, 공기업 중심으로 소외계층 특별채용제도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전은 3일 올해 하반기 공개채용 때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자들을 위해 선발 인원의 10~20% 선을 할당해 별도의 공채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전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 지원 자격을 주되, 특히 고아 및 조손 가구 출신, 농어촌 가구, 혼혈인, 의상자(직무와 무관하게 의로운 행위를 하다 다친 사람) 등 형편이 어려운데도 현실적으로 취업이 쉽지 않은 이들을 우대하기로 했다.

한전은 구체적 지원 요강과 전형 절차를 7월 초 공개할 예정이다. 한전 쪽은 “애초 하반기에 예정된 공채 모집인원은 그대로 두고 별도로 20명 남짓을 더 뽑을 계획이며 성과와 반응을 봐가며 순차적으로 인원을 늘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송창석 기자 number3@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