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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샐레던트는 ‘저녁형 인간’

등록 2007-05-11 07:23

자기계발을 위한 학습과 직장일을 병행하는 '샐레던트(Saladent, 샐러리맨과 스튜던트가 합쳐진 신조어)'들은 하루 중 주로 저녁 시간을 학습에 활용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1일 직장인 학습 전문기업 휴넷(www.hunet.co.kr)에 따르면 2003년 이후 최근까지 자사의 '휴넷 MBA 온라인 과정'를 수강한 3천2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 접속 시간대를 분석한 결과 '오후6시-오후7시' 시간대가 14.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오후9시-오후10시'(12.8%), '오후7시-오후8시'(12.7%), '오후10시-오후11시'(12.3%), '오후8시-오후9시'(12.2%), '오전8시-오전9시'(9.7%), '오후11시-자정'(9.4%)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조사대상자의 74.2%가 퇴근 시간인 오후6시부터 자정까지 시간대에 온라인 강의를 듣는 셈이다.

오전시간대에는 업무 시작시간 직전인 '오전8시-오전9시'에 접속자가 9.7%였고 '오전7시-오전8시'(3.9%), '오전6시-오전7시'(1.4%), '오전5시-오전6시'(0.8%), '오전4시-오전5시'(0.6%) 등으로 집계돼는 등 상대적으로 이용자가 적었다.

요일별로는 평일의 경우 조사대상자 중 하루 평균 17.0% 가량이 온라인 강의를 이용했으나 토요일에는 7.8%, 일요일에는 9.5% 등 평일의 절반 수준에 그쳐 주5일 근무제로 여가를 즐기려는 추세가 직장인의 자기계발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권수현 기자 inishmor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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