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기획 인재 찾는 주요 기업들
기획과 마케팅 분야의 인재를 찾는 채용 공고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14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취합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최근 삼성에버랜드와 오리온 등이 상품 기획과 국외 마케팅 업무를 맡을 신입·경력직 채용에 나섰다. 삼성에버랜드는 오는 25일까지 푸드컬처사업부의 기획·마케팅 분야에서 일할 전문 인력을 뽑는데, 해당 분야 경력자·경영대학원(MBA) 출신·박사급 전문가 등이 지원할 수 있다.
오리온은 국외 마케팅 부문에서 신입·경력사원을 뽑기로 하고 오는 20일까지 지원서를 받는다. 경력사원은 4년제 대졸 이상으로 소비재마케팅이나 영업 분야에서 3년 이상 일한 경력이 있고 영어에 능통한 인재를 대상으로 한다. 러시아어·베트남어 등 제2외국어 가능자와 현지 생활 경험자는 우대한다. 한일합섬은 오는 21일까지 상품 기획과 새 브랜드 마케팅 분야에서 팀장급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대졸 이상으로 해당 분야의 10년 이상 경력자면 지원할 수 있으며, 새 브랜드를 런칭해본 경험이 있으면 우대한다.
대명그룹은 오는 16일까지 4년제 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광고기획을 담당할 신입·경력 사원을 뽑는다. 또 선도소프트는 오는 16일까지 마케팅 등 부문에서 신입·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임주환 기자 eyeli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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