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활황 타고 신입·경력 채용 잇따라
증시 활황이 이어지면서 증권사들이 신입·경력사원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1일 취업 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 자료를 보면, 미래에셋증권은 8일까지 업무직 여성 경력사원을 뽑는다. 증권사나 은행 등 금융회사 근무 경력이 1년 이상인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금융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전형 과정에서 우대받을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2일까지 4년제 대학 졸업자와 8월 졸업 예정자를 상대로 상반기 업무직 사원을 모집한다. 전공 제한은 없으며, 최종 합격자는 계약직으로 지점 지원 및 창구 업무를 담당한 뒤 업무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다.
부국증권도 6일까지 신입사원 입사 지원서류를 접수한다. 4년제 대학 졸업자와 8월 졸업 예정자면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증권투자 상담사와 선물거래 상담사 등 증권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동부증권은 세무·회계·비서·영업·영업기획 부문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4일까지 모집한다. 세무·회계 부문 지원자는 관련 분야 2~4년 경력을 갖춰야 하며, 비서직 지원자 중 외국어 능력 우수자는 우대해 준다.
이밖에 이트레이드증권은 2일까지 증권·고객상담·인사·회계·아이티(IT) 등 분야에서 일할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증권과 고객 상담 부문은 고졸 이상, 다른 부문은 4년제 대학 졸업 이상 학력자여야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 분야와 상관없이 증권투자 상담사와 선물투자 상담사 자격증 보유자는 우대받을 수 있다. 임주환 기자 eyeli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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