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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한여름 채용 나선 기업 ‘알짜’ 많네

등록 2007-07-05 18:59

 7월 채용 공기업·정부출연기관
7월 채용 공기업·정부출연기관
도시철도공사 등 공기업·정부출연기관 잇따라 모집
여름은 채용 비수기로 알려져 있지만, 7~8월에 직원 채용을 나서는 알짜 기업들도 있다. 취업 포털 ‘사람인’은 최근 채용 공고를 낸 공기업과 정부출연기관들을 간추려 5일 발표했다.

서울특별시 도시철도공사는 사무, 승무, 차량, 전기 등 10개 부분에서 9급 직원 117명을 모집한다. 학력 제한은 없으며 지원서는 오는 1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한국투자공사는 투자 운용, 법무·준법감시, 리스크관리 등 7개 부문에서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분야별 2~5년 이상의 경력자로 영어 구사 능력을 갖춰야 한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은 일반직 7급 직원을 17명 채용한다. 1976년 1월1일~1987년 12월31일 출생자로 토익 700점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최대 6개월간 수습직으로 임용된 뒤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한국감정원은 보상, 경영(회계), 건축 등 8개 분야에서 신입·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석사 학위 이상을 취득한 국제 거시·금융연구 연구원을,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은 학사 취득 뒤 3년 이상 경력을 쌓았거나 석사학위 취득 뒤 2년 이상 경력을 쌓은 원급 사원과 박사학위를 가진 1년 이상 경력자인 선입급 사원을 채용한다.

임주환 기자 eyeli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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