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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중소기업 직장인 38.2%, ‘임금체불 경험’

등록 2005-03-30 07:03수정 2005-03-30 07:03

중소기업 직장인 5명중 2명 가량이 임금 체불 경험을 갖고 있으며 이들 가운데 절반 정도는 체불 임금을 한 푼도 받지 못한 것으로나타났다.

30일 취업포털 IT잡피아에 따르면 최근 중소기업 직장인 1천659명을 대상으로조사한 결과, `임금 체불을 당한 적이 있다'는 응답자가 38.2%로 집계됐다.

또 이들 가운데 46.7%는 체불 임금을 `끝내 전액 받지 못했다', 34.7%는 `일부만 받았다'고 각각 답한 반면 `전액 다 받았다'는 응답은 18.6%에 불과했다.

평균 체불 기간은 `3개월 이하' 65.9%, `3∼6개월' 20.3%, `6개월∼1년' 8.7% ,체불 금액은 `300만원 이하' 51.7%, `300만∼500만원' 29.5%, `500만∼1천만원' 11.9% 순으로 각각 조사됐다.

그러나 `1년 이상'의 장기 체불과 `1천만원 이상'의 고액 체불도 각각 5.1%, 6.9%를 차지했다.

이밖에 현재 직장에서 임금이 체불될 경우 32.3%는 `회사를 그만두겠다', 30.8%는 `일단 줄 때까지 기다린다', 28.6%는 `관련기관에 고발하겠다'는 반응을 보였고 `파업 등 집단행동도 불사한다'는 2.4%에 불과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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