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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중기 절반 “하반기 신규.경력직 채용”

등록 2007-07-19 07:21

올 하반기에 중소기업 2개사 중 1개사는 신입 및 경력직을 충원할 예정이며 중소기업 대부분이 해당 분야 자격증 소지자 등을 채용시 우대하기 때문에 취업준비생들은 미리 준비해둘 필요가 있다.

온라인 인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종업원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 604개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전체 기업의 51.8%가 신입 및 경력직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중 '신입직만 채용 하겠다'는 기업은 15.3%, '경력직만 채용'은 17.3%, '신입, 경력직 모두'는 67.4%였다.

중소기업 80% 이상이 7~9월에 신입 및 경력직을 채용하겠다고 밝혔으며, 특히 경력직의 경우 '수시채용'하겠다는 기업이 43.4%로 신입직의 경우(28.2%)보다 높았다.

채용분야(복수 응답)로 신입직은 '영업/영업관리'(42.1%), '연구개발'(25.1%), '기타 서비스'(24.7%), '마케팅'(15.8%) 등이 많았으며, 경력직의 경우는 '영업/영업관리'(36.2%), '연구개발'(31.7%), '회계/재무'(18.5%), 'IT/정보통신'(17.7%) 등의 순이었다.

신입과 경력직을 뽑을 때 각각 중소기업의 81.1%와 74.3%가 학력제한을 두겠다고 답한 가운데 이 중 신입직은 '4년대졸'(37.6%), '2년대졸'(30.0%), '고졸'(29.5%) 순이었고, 경력직도 '4년대졸'(39.6%), '2년대졸'(31.5%), '고졸'(20.3%) 등으로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중소기업 대부분이 신입(51.4%)과 경력(67.5%)직을 뽑을 때 우대요건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혀 지원할 기업의 우대요건을 면밀히 살펴봐야 하겠다.

신입직의 경우(복수응답) '지원분야 자격증'(58.6%) 소지자를 우대하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외국어 자격증 점수'(48.9%), '어학연수 등 장기간 해외체류 경험'(32.3%), '인턴활동 경력'(31.6%), '높은 학점'(22.6%) 등이 뒤를 이었다.


경력직의 경우(복수응답) '동일 업종 기업에서 근무경력'(90.5%)이 압도적인 우대요건으로 제시된 가운데 '지원분야 자격증'(41.9%), '외국어 자격증 점수'(19.6%), '해외업체와의 프로젝트 경력'(16.8%) 등이 요건이 있었다.

구정모 기자 pseudojm@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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