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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직장인 88.6% “능력되면 나이 어린 팀장도 OK”

등록 2007-07-24 10:19

평생학습 전문기업 휴넷(www.hunet.co.kr)은 직장인 1천763명을 대상으로 '능력이 된다면 자신보다 나이가 어려도 팀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설문한 결과 88.6%가 '그렇다'고 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같은 응답은 20대 이하, 30대, 40대, 50대, 60대 이상 등 연령대와 상관없이 고르게 80% 이상 나왔다.

팀장의 최고 덕목으로는 직장인 32.1%가 '동기부여능력'이라고 답했으며, 이어 '문제해결 능력'(22.3%), '커뮤니케이션 능력'(17.8%), '팀원에 대한 코치 능력'(11.6%), '성과관리 능력'(10.7%) 등이 뒤를 이었다.

팀제의 장점으로는 '효율적 커뮤니케이션 프로세스'(43.7%)와 '빠른 의사결정 구조'(28.7%), '역량발휘 기회'(18.7%) 등이 꼽혔으며 단점으로는 '직급이 존재하는 형식상의 팀제 운영'(32.3%), '팀간 이기주의'(29.9%), '일의 과정보다 성과에만 집착'(20.0%) 등이 지적됐다.

한편 현재 팀장을 맡고 있는 927명 중 53.7%가 자신이 바람직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고 응답한 반면 팀원인 836명 중에서는 29.4%만이 현재 팀장의 리더십에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팀원의 61.0%가 팀장의 리더십 부족으로 이직을 고민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휴넷 조영탁 대표는 "국내 기업의 70% 이상이 팀제를 도입하고 있고, 팀장이 100만명에 달하는 시대에 팀장의 역량은 회사의 성과와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회사 차원에서 팀장의 리더십을 길러주는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구정모 기자 pseudojm@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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