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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직장인 7% “취업위해 학벌 위조했다”

등록 2007-07-25 14:42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는 직장인 898명 대상으로 취업 관련 학벌 위조 경험을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7.8%가 '취업을 위해 학벌을 속인 적이 있다'고 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중 35.7%는 그 결과에 대해 '긍정적 영향을 미쳐 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으나 '취업에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았'(48.2%)거나 '사실이 탄로나 오히려 피해를 입은'(14.3%) 경우도 있었다.

이들을 주로 '고졸을 대졸로'(45.7%, 복수응답) 학벌을 속였으며, '지방캠퍼스 출신을 숨기'(14.3%)거나 '학사를 석사로'(12.9%), '석사를 학사로'(12.9%) 속이기도 했다.

'대졸을 고졸로' 하향 위조한 경우도 15.7% 있었다.

학벌을 속이는 것에 대해 50.6%가 '개인 잘못보다 학벌중심의 사회가 더 큰 문제'라고 답했으며, '어떤 이유든 속이는 것은 안 된다'(33.0%), '실제 능력이 받쳐준다면 속일 수도 있다'(8.0%), '정도가 지나치지 않는다면 속일 수도 있다'(6.8%)는 의견도 있었다.

구정모 기자 pseudojm@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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