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채용나선 기업들
주로 특수직종 인재 모집
대규모 그룹공채를 찾기 힘든 7~8월에도 특정직종의 맞춤형 인재를 찾는 기업들이 적지않다. 25일 채용전문기업 코리아리크루트가 대한항공, 삼성화재해상보험 등 최근 채용공고를 낸 기업들을 정리해 발표했다.
신입 객실여승무원을 모집하는 대한항공은 오는 30일까지 입사지원서를 온라인으로 받는다. 전공제한은 없지만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국외여행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또 신장 162cm 이상에 토익점수 550점 이상인 사람만 지원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은 국내선 인턴 승무원을 모집 중인데, 162cm 이상의 키에 2년제 대학 이상 학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원서는 이달 29일까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삼성화재해상보험과 삼성중공업은 각각 특수조사 직원과 조선·해양 설계 경력사원을 찾고 있다. 특수조사 직원은 학력에 관계없이 검찰·경찰 출신 등 경력자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는 다음달 15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로 지원서를 내면 된다. 조선·해양 설계 경력사원은 조선·해양 및 육상플랜트 설계분야 5년이상 경력자면 지원할 수 있으며, 회사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은 뒤 다음달 13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임주환 기자 eyeli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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