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대기업 262개사를 대상으로 아르바이트비를 조사한 결과 평균 4천620원(시급 환산금액)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아르바이트비를 가장 많이 주는 곳은 현대산업개발로, 업무보조 아르바이트생에게 시간당 8천120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어 오리온(7천500원), 금호생명보험과 한국후지제록스(각각 7천220원), LG전자, 효성, LG카드(각각 6천660원) 등이 뒤를 이었다.
아르바이트생이 맡는 업무는 주로 사무보조(51.3%)였으며, 자료입력 및 정리(19.6%), 업무보조(7.4%), 사이트 운영(2.2%), 전화업무(2.2%) 등도 있었다.
구정모 기자 pseudojm@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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