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19일 2007년도 관세사 2차 시험 합격자 75명을 발표했다.
수석 합격은 전과목 평균 68.75점을 얻은 이민선(29.여)씨가, 최고령 합격은 이의영(57)씨가, 최연소 합격은 전북대 무역학과에 재학 중인 유한나(21.여)씨가 각각 차지했다.
여성 합격자는 20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26.7%를 차지해 역대 시험 중에서 여성 합격자 비율이 가장 높았다.
관세청은 관세사법 제5조의 결격사유를 조회해 이상이 없는 합격자들에게 관세사 자격증을 교부하고 최종 합격자들은 관세사회에서 실시하는 6개월의 실무수습을 거쳐야 관세사 사무소를 설치해 관세사 직무를 할 수 있다.
합격자 명단은 관세청 홈페이지(www.customs.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원 기자 leesang@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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