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주요 금융회사 채용 계획
이달 중순께 접수 마감 몰려
14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매출액 700대 기업 중 금융업종 69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33개사에서 2104명을 채용할 것으로 집계됐다. ‘채용계획이 없다’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는 응답기업은 각각 30개사와 6개사였다. 기업별로 살펴보면, 먼저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16일까지 140여명의 대졸 신규인력을 모집한다. 전공과 관계없이 4년제대 졸업(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부문은 마케팅·상품개발·자금운용·정보기술 등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100명 이상의 규모로 대졸신입을 뽑는다. 지원자의 전공제한이 없으며, 금융관련 자격증 소지자와 외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원서 마감일은 오는 19일이다. 오는 22일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동양종합금융증권은 리서치·자산운용·주식위탁영업·정보기술 등에서 대졸신입 50~100명을 뽑을 계획이다. 임주환 기자 eyelid@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