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은 구직자 901명에게 희망 연봉을 설문한 결과, 평균 2천551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2천만원 이상~2천500만원 미만'이 28.9%로 가장 높았다. 이어 '2천500만원 이상~3천만원 미만'(28.0%), '1천500만원 이상~2천만원 미만'(15.1%), '3천만원 이상~3천500만원 미만'(13.3%) 등의 순이었다.
구직자의 42.5%는 '입사지원 때 희망연봉을 제시하지 않았다'고 밝힌 가운데 그 이유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서'(25.1%), '연봉에 연연하지 않기 때문에'(24.5%), '알아서 잘 챙겨줄 것 같아서'(18.8%) 등의 순으로 답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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