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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구성원 20% 핵심인력으로 양성하라”

등록 2007-11-19 14:49

"조직이 발전하려면 구성원의 20%를 핵심인력으로 양성할 필요가 있으며 동기부여를 위해서는 비금전적 보상도 중요하다"

기획예산처는 19일 오후 이 부처의 MPB홀에서 `2007년 공공기관 변화관리 프로그램 성과 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공기관 공동학습 10개 그룹이 그동안 사례분석 등을 통해 얻은 결론을 발표했다. 1개 그룹에는 8∼20개의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제도화2그룹은 미리 배포된 자료에서 미국의 제너럴일렉트릭(GE)이 추진했던 6시그마운동이 공공기관에도 적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동서발전은 6시그마운동으로 2004∼2006년에 핵심인력 157명을 양성했고 1천13억원의 이익을 얻었다는 것이다.

이 그룹은 파레토법칙에 따라 구성원의 20%를 핵심인력으로 양성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파레토법칙은 이탈리아 경제학자 파레토가 말한 것으로 전체 결과의 80%는 20%의 구성원이 창출한다는 법칙을 말한다.

또 무엇보다도 최고경영자(CEO)가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열정적으로 실천할 때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이 그룹은 설명했다.

제도화4그룹은 구성원의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서는 상여금을 비롯한 금전적인 보상도 중요하지만 표창, 승진.승급시 우대, 명예부여, 대내외 홍보 등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승진예정자의 성과기술서에 혁신활동과 성과를 제시하도록 하고 있다고 이 그룹은 소개했다.

혁신리더십 2그룹은 성공적인 임원 리더십을 위해서는 임원별로 혁신과제를 배분하고 혁신과제 실명제를 실시하는게 좋다고 제안했다. 또 임원 평가시에 혁신성과를 반영해 경쟁을 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류성걸 기획처 공공정책관은 "기획처의 이번 변화관리 프로그램은 참여한 기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면서 "앞으로 정부는 공공기관의 서비스수준을 한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공동학습 성과물을 책자에 담아 공공기관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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