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직장·취업

직장인 50% “회사 옮기고 연봉 올랐다”

등록 2007-12-19 08:24

이직 경험이 있는 직장인들 중 절반가량은 회사를 한번 옮길 때마다 연봉이 평균 281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이직(移職) 경험이 있는 1년차 이상 직장인 812명을 대상으로 이직횟수를 설문한 결과 평균 3.2회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3회(24.9%), 1회(22.7%), 2회(21.6%) 등의 순이었다.

회사를 옮기는 이유에 대해(복수응답) 직장인들은 '현 직장이 비전이 없다고 생각해서'(50.1%)라고 가장 많이 답했다.

'업무 스트레스가 심해서'(29.2%), '회사의 경영난이 악화돼서'(28.6%), '맡은 업무가 생각과 달라서'(18.2%), '상사ㆍ동료와 마찰 때문에'(18.1%) 옮겼다는 이도 있었다.

이들 중 50.0%는 '이직으로 연봉이 높아졌다'고 답한 가운데 한번 이직할 때마다 연봉이 평균 281만원 올랐다고 밝혔다.

반면 직장인 28.8%는 '이전 직장과 연봉이 동일하다', 21.2%는 '오히려 더 낮아졌다'고 답했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신입사원들이 회사 내규에 따른 고정급을 받는 것과 달리 경력직은 연봉협상을 통해 급여를 결정하게 된다"며 "연봉은 현재 자신의 능력을 대변할 뿐 아니라 직장생활을 하는데 매우 중요한 동기부여 요소가 되기 때문에 신중하게 판단해서 기대치와 잘 절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구정모 기자 pseudojm@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