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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외국계기업 67%, ‘신입채용 때 인턴십 활용’

등록 2005-04-13 06:58

외국계기업 10곳 중 7곳은 신입사원 채용시 인턴십을 활용하고 있으며 인턴사원의 정규직 전환률도 7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나 외국계기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인턴십을 적극 활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인터넷 취업포털 잡링크( www.joblink.co.kr )가 외국계기업 504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기업의 44.8%인 226개사가 올해 채용 계획을 확정지었으며 이들 기업의 채용인원은 총 7천31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채용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기업은 35.9%, '미정'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19.3%를 각각 차지했다.

채용계획을 갖고 있는 기업의 주요 채용방식(복수응답)은 '수시채용'이 87.1%로가장 많았고 '헤드헌팅'이 14.3%, '사내추천'이 12.7%를 각각 차지한 반면 '공채'는11.7%에 그쳤다.

특히 채용에 '인턴십을 활용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기업이 전체의 66.8%를차지했고 인턴사원 중 정규직 전환 비율도 평균 70.6%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응답기업의 인턴십 채용규모는 총 6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됐는데 △그랜드힐튼호텔 150~180명 △한국에자이 20명 △한국유나이티드제약 10명 △리앤풍 10명,△한국 P&G 10명 △SAP코리아 10명 △한국크로락스 6명 등이었다.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효율적 방법을 묻는 질문에도 '인턴십'을 꼽은 기업이 42.4%로 가장 많았고 채용박람회(27.6%), 취업설명회(24.1%) 등의 응답이 뒤를이었다.

채용박람회 참여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23.2%만이 '기회가 된다면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박람회 참여에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잡링크 한현숙 사장은 "외국계기업의 경우 실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준비된인재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 공채보다는 수시채용과 헤드헌팅을 통한 채용이 많다"며 "인턴십 등을 통해 구직 경쟁력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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