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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직책’보다 ‘실적’ 위주로

등록 2008-03-30 21:40

토막 취업상식 / 영문이력서 작성법
외국계 기업에 지원하는 구직자라면 영문이력서를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외국계 기업은 이력서를 통해 개인의 신상과 경력뿐 아니라 문서작성 능력도 함께 판단한다. 학벌보다는 실무능력을 위주로 평가하는 외국계 기업에 지원하는 사람이라면 일에 대한 열정과 능력이 최대한 드러나도록 이력서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이력서 작성 때는 신입직은 학력을, 경력직은 주요 경력을 최근 것부터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는 식으로 쓰는 게 좋다. 특히 지원업체와 관련된 경력사항이라면 최상단에 상세하게 기술하는 게 유리하다. 경력직의 경우에는 어느 회사의 어떤 직책에 있었다는 것보다는 무엇을 담당하고 어떤 실적을 올렸는지에 중점을 둬서 써야 한다. 특히 자신의 업적에 대해서는 수치화를 통해 객관적이고 정량적으로 기술하는 게 유리하다. 또 업적이 개인의 성과인지 팀의 성과인지, 팀의 성과라면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가 구체적으로 드러날수록 좋다. 학력의 경우, 전공과 부전공 과목 외에도 희망 직종과 관련있는 이수과목을 언급하면 도움이 된다.

문장에서는 핵심을 전달하는 간결한 어구를 쓰는 게 기본이다. 특정 업종·업무 관련 전문용어 대신 알기 쉬운 표현으로 바꾸고, 약자의 경우 되도록이면 풀어서 쓴다. 내용은 너무 길어지지 않도록 다듬어서 A4 용지 한두 장에 모두 들어가게 한다. 경력 사항이 긴 경우에는 별지(경력기술서)로 요약해서 첨부한다. 오자나 문법적으로 틀린 문장이 없는지에 대해서도 반드시 검토해야 한다. 이력서에는 직무와 상관없는 수상내용이나 동아리 활동·여행경험 등은 빼는 게 낫다.

임주환 기자 eyelid@hani.co.kr, 도움말 잡코리아(www.job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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