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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기출문제 파면, 필기 뚫린다

등록 2008-04-06 22:08

[토막 취업강좌] 공기업 취업전략
올해 공기업 취업 기상도에는 먹구름이 짙다. 정부조직 개편의 여파로 신규 채용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상당수 공기업들은 아예 올해 채용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바늘구멍이 된 공기업의 취업문을 뚫기 위해 구직자들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공기업 취업의 핵심 관문은 필기시험과 인성검사다. 공기업마다 일부 차이가 있지만, 필기시험 과목에는 영어·상식·전공·논술 등이 포함된다. 구직자 입장에서는 선호 공기업 2~3곳을 정해 과거 출제된 문제를 중심으로 필기 시험에 대비하는 게 기본이다. 인성·적성검사는 나이·학력 등 제한을 없앤 ‘열린 채용’이 확산되면서 강화되는 추세다. 수리·언어·추리·지각력 등 다방면의 사고력을 측정하는 인성·적성검사에서 솔직하지 못한 대답은 금물이다. 해당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구상한 뒤 이에 짜맞춘 대답을 하다보면 일관성이 없는 결과가 빚어져 취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풀리지 않는 한 문제에 지나치게 얽매이지 말고 건너뛰면서 많은 문제를 푸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어학점수를 준비해두는 것도 중요하다. 영어시험이 토익이나 토플로 대체되기도 하므로 사전에 점수를 취득하면 필기시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토익 하한선은 사무직 700점, 기술직 600점 이상 정도인데, 700점 정도를 기본점수로 확보할 필요가 있다. 또 다른 구직자들과의 ‘구별짓기’를 위해 많은 공기업들이 수상자를 우대하는 공모전을 적극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임주환 기자 eyelid@hani.co.kr, 도움말 잡코리아(www.job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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