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통합이후 3번째로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채용 예정 인원은 개인금융분야 90명, 기업금융 10명 등 100명이다.
이번 채용에서는 지방 연고자로 해당지역 근무 희망자를 전체 채용자의 50%까지뽑을 계획이며 응시자격중 토익성적을 종전 800점이상에서 700점으로 낮춘게 특징이다.
이 은행 관계자는 "지방을 중심으로 영업력이 우수해 보이는 사원을 뽑는다는 것이 원칙"이라며 "영어 실력이 좀 뒤떨어져도 학내외 활동으로 폭넓은 인간관계를 맺고 있거나 사회봉사 경험이나 리더십이 뛰어난 응시자들을 우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이와 전공 제한은 없고 4년제 대학 졸업자나 오는 8월 졸업예정자면 응시할수 있으며 변호사, 세무사, 공인회계사 등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지원서는 이달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 www.kbstar.com )를 통해접수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전형과 예비전형(논술, 적성검사), 프레젠테이션, 집단토론,실무자 면접, 임원 면접을 거쳐 확정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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