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막 취업강좌] ‘자신감’과 ‘논리력’이 관건

토막 취업강좌 / 면접 성공포인트

취업 준비생들에게 최종 관문인 면접 시즌이 돌아왔다. 기업들은 우수한 인력을 뽑기 위해 과거 단순한 면접에서 단계별 면접, 집단토론 면접, 요리 면접 등 그 형태를 다양하게 하고 있다. 대부분의 기업은 실무진 면접과 임원진 면접 등 2단계 이상으로 진행한다. 또 실무진 면접에서 집단토론 면접과 프리젠테이션 면접 등을 함께 하는 등 여러 면접형태를 활용하는 기업도 등장하고 있다. 면접 유형별로 지원자는 어떤 점을 준비해야 할까?

■ 집단토론면접 주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토론 참여자의 의견을 모아 최선의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참가자의 발표력과 리더십, 논리력, 이해력, 설득력, 협조성, 적극성 등이 토론과정을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토론의 주제는 정답이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의견을 논리적으로 설득력있게 전달해야 한다. 동시에 다른 참가자의 의견을 경청하고 수용하거나 이해시키는 협상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 프리젠테이션면접 발표자의 자신감 있는 태도, 논리력과 설득력이 중요하다. 발표내용은 이를 듣는 사람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일관성 있고 논리적이어야 한다. 이를 위해 발표 태도도 큰 영향을 미친다. 적당한 수준의 목소리 크기와 말투, 시선처리와 이동하는 자세, 손동작 등이 듣는 이들의 시선과 관심을 분산시키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집단면접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답변을 통해 상대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지원자가 여럿일 경우 보통 하나의 질문을 참가자 모두에게 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지원자가 서로 비슷한 답변을 해도 불이익은 없으나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답변을 하는 지원자가 상대적으로 높이 평가된다. 이정훈 기자, 도움말 잡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