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직장·취업

직장인 5명중 1명 “여름휴가 안 갈래요”

등록 2009-06-10 09:12

불황 탓에 여름휴가 계획을 아예 세우지 않는 직장인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직장인 797명을 대상으로 올여름 휴가 계획을 최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0.7%(165명)가 휴가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고 10일 밝혔다.

2007년 6월 시행한 같은 조사에서 응답자 중 8.3%만 '여름휴가를 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던 점을 고려하면 여름휴가를 포기하는 직장인이 올 들어 많아졌음을 알 수 있다.

휴가를 포기하는 이유로는 61.2%가 '불황과 경기침체로 지출을 줄이려고'라고 대답해 경기불황의 여파로 얇아진 지갑이 휴가계획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여름휴가를 가겠다고 응답한 사람 중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는 사람은 13.9%로, 2007년 조사 때(27.4%)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반면 '국내 휴양지로 가겠다'고 대답한 사람의 비율은 2년 전의 60.9%에서 이번 조사에선 75.9%로 늘어났다.

홍지인 기자 ljungberg@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