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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서울 직장인 64.5% “노후 대비 중”

등록 2005-06-01 18:48수정 2005-06-01 18:48

2년새 갑절…20대도 49%
필요한 자금 “3억~5억원”

노후 대책을 적극적으로 준비하는 직장인들이 부쩍 늘어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서울지역 직장인 1005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노후대책에 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 64.5%가 노후를 대비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2년 전 조사 때의 32.4%보다 2배 가량 늘어난 수치이다. 연령별로는 20대 직장인의 48.9%가 노후를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고, 30대 64.8% 40대 74.9% 50대 72.3%로 나타나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젊은 직장인들도 노후 준비에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준비에 필요한 자금으로는 3억~4억원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29.2%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1억~3억원 미만 23.4%, 4억~5억원 미만 16.2%, 7억 이상 13.8%, 5억~7억원 미만 12.9% 차례였다. 노후자금을 마련하는 수단으로는 저축과 이자소득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37.3%로 가장 많았고, 개인연금(21.4%), 국민연금(17.1%), 부동산 임대료(14.5%), 퇴직금(5.3%) 등이 뒤를 이었다.

적당한 은퇴연령을 묻는 질문에는 20대가 56.3세, 30대 58.4세, 40대 60.4세, 50대 64.5세로 응답해 나이가 많을수록 희망 은퇴연령이 높았다.

정년퇴직 뒤의 진로로는 자영업 등 다른 사업을 하고 싶다는 응답이 37.4%로 가장 많았고, 자기개발(31.3%), 봉사활동(21.6%), 직장생활 지속(5.0%) 등이 뒤를 따랐다. 서수민 기자 wikk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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