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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신입 대 경력 비율 6대4

등록 2005-01-17 18:45수정 2005-01-17 18:45

기업 190곳 채용계획 조사

올해 주요 기업의 신입·경력사원 채용 비율은 6 대 4 정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 취업포털 인크루트(incruit.co.kr)가 상장·등록사 346곳의 ‘신입·경력 채용 비율’을 조사한 결과, 채용계획이 확정된 191곳의 경우 전체 채용 규모의 63% 정도를 신입사원으로 뽑을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석유화학이 87%를 신입직으로 채용할 예정이어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이어 조선기계철강이 74%, 금융 72%, 제약 72% 등의 차례였다. 반면 정보통신 쪽은 신입직이 35%에 그쳐 경력직 채용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기업별로는 구체적인 채용 규모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대상그룹이 90%, 대우인터내셔널이 80% 정도의 비율로 신입사원 채용계획을 잡고 있으며, 대우조선해양과 광동제약도 채용 규모의 60% 이상을 신입사원으로 뽑는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신입 채용이 어느 해보다 활발했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슷한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본다”며, “청년실업난 해소와 경력직 채용으로 고령화된 기업구조 개선을 위해 기업들이 신입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최혜정 기자 id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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