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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디스플레이·태양전지 설비 선두 꿈꾸는 ‘알짜 기업’

등록 2010-06-02 21:02수정 2010-06-03 10:07

[인재찾는 강소기업] ㈜제우스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 선정
직원 70%가 연구개발 인력
㈜제우스는 반도체와 태양전지, 그리고 평판 디스플레이(FPD) 등의 생산 설비를 만드는 회사다. 코스닥 상장 업체로 2005년에는 한국무역협회 ‘1000만불 수출의 탑’을 받고, 2007년에는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도 선정된 ‘알짜 기업’이다.

1970년 제우스콤 상사를 기반으로 40년 동안 생산 분야를 확대해 온 ㈜제우스는 지난해에는 모두 578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 1분기에만 365억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경기 오산에 있는 본사와 용인, 안산 1·2사업장 등 모두 세 곳의 공장을 가지고 있으며, 국내에는 삼성전자·엘지디스플레이·하이닉스 등이 주요 거래 업체이며 미국·중국·일본·대만 등에도 관련 설비를 납품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재생 에너지와 발광다이오드(LED) 생산 분야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경주(50) 대표는 회사의 경쟁력으로 혁신(Innovation)·개발(Development)·세계화(Globalization)·속도(Speed)의 네 가지를 꼽는다. 반도체 세정 설비의 경우, 국내에서는 최고이고 세계에서도 3대 웹 스테이션(Wet Station) 기업에 들 정도로 관련 기술에 대한 자부심도 크다. 전체 직원 370명 가운데 기술 관련 인력이 70%에 이르고, 관련 특허만 36개를 가지고 있는 등 연구개발(R&D)에 힘쓰는 기업이다.

기술 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복리 후생도 후하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유치원·고등학교·대학교까지 학자금을 지원해 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대형 병원에서 주기적인 건강검진도 시행하고, 배우자와 자녀의 부상·질병에 대한 치료비도 보조해준다. 출퇴근수당과 교육비 지원도 있다.

㈜제우스는 올해 창사 40년을 ‘제2의 도약’으로 삼고 오는 2014년까지 ‘글로벌 매출 7000억원, 평판 디스플레이·태양전지 설비 등의 선두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경기 파주에도 새 공장을 짓는 등 설비 강화 작업에도 나설 예정이다. 또 ‘해피 제우시안’(Happy Zeusian)을 내세워 직원의 복리후생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사회공헌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달 3일까지 기술영업·설계·제어·공정·인사교육·총무·일본어 코디네이터 등 전 분야에 걸쳐 신입·경력사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제우스 누리집(globalzeus.com) 등에서 보면 된다.

김성환 기자 hwany@hani.co.kr, 도움말 인크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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