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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직장인 새해계획 1순위 ‘자기계발·이직’

등록 2010-12-22 20:44수정 2010-12-23 09:04

취업포털 ‘커리어’ ‘사람인’ 조사
‘새해에는 자기계발을 해 회사를 옮긴다?’

취업 포털 ‘커리어’와 ‘사람인’이 직장인 743명과 618명에게 새해 소망과 목표를 각각 물었더니, 자기계발과 이직·전직이라는 답변(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커리어의 조사에서는 응답자 54.6%가 새해 이루고 싶은 일로 ‘자기계발’을 꼽았다. 그다음으로 ‘외국어 공부’(42.5%) ‘규칙적 운동·건강관리’(41.9%) ‘승진·연봉인상’(41.2%) ‘연애·결혼·출산’(31.7%) 등이 뒤따랐다.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선 ‘본인의 의지·노력’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56.4%였고, ‘경제적 능력’(23.4%) ‘시간적 여유’(10.2%) 등도 조건으로 꼽혔다. 걸림돌로는 역시 ‘게으름·나태함’(55.2%)을 가장 많이 꼽았다.

사람인 조사에서는 새해 목표로 ‘이직, 전직’(39.2%)을 선택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자기계발’(33.5%)’ ‘연봉상승, 승진’(30.7%)’ ‘운동 등 몸 관리’(29.8%) ‘외국어 공부’(28.8%) ‘주식, 저축 등 재테크’(20.1%) ‘연애’(18.8%) 등의 응답이 나왔다.

정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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