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자원개발협의체 누리집
현장맞춤형 교육훈련도 지원
현장맞춤형 교육훈련도 지원
‘기계산업 분야 일자리는 3디(D) 업종이다?’ 이런 편견을 깨기 위해 기계산업 업종별 교육훈련, 인적자원개발,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운영 등을 책임지는 곳이 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산하 인적자원개발협의체다. 이곳은 고급기술인력 확보가 기계산업 발전의 전제조건이 됨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기계산업체들이 기술인력 확보와 인적자원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극복하고자 2004년 설립됐다.
기계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누리집(www.mhrdc.or.kr)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유망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초청강연회와 기업설명회 등의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인적자원개발협의체 쪽은 “요즘은 정보기술(IT), 차세대 반도체, 지능형 로봇 등의 신산업, 특히 전자·전기기술과 관련된 메카트로닉스 분야가 유망하다”고 소개했다. 기계산업 종사자라면 금형기술 이-러닝 사업을 비롯해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으로 실시되는 다양한 직종별 현장 맞춤형 교육훈련을 받을 수 있다. 전국 39개 대학의 기계 관련학과와 폴리텍대학과 산학협력도 맺고 있다. 금형, 기계설계, 생산관리 등의 분야에서 직무를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도 진행중이다.
황예랑 기자 yrcom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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