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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직장인 10명 중 1명만 행복감 느껴’

등록 2005-07-14 14:14수정 2005-07-14 14:15

현재 자신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직장인은 10명중 1명꼴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리크루팅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직장인 1천38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 자신이 '행복하다'고 답한 직장인은 12.0%에 불과했다고 14일 밝혔다.

반면 '행복하지 않다'는 응답자는 40.2%나 됐으며 47.8%는 '보통'이라고 답했다.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경우는 기혼(17.4%)이 미혼(10.1%)보다 많았으며 남성(12.5%)이 여성(11.3%)보다 약간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20대 11.9% ▲30대 11.5% ▲40대 16.3% ▲50대 20.0% 등으로 20~30대보다 40~50대 중년층 직장인들이 더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근무지별로는 외국계기업(21.9%), 대기업(18.7%), 벤처기업(14.1%), 중견기업(11.9%), 공기업(11.3%), 중소기업(10.0%) 등의 순이었다.

연봉 수준별로는 ▲5천만~7천만원 31.8% ▲3천만~5천만원 19.9% ▲2천만~3천만원 13.5% ▲2천만원 미만 8.6% 등으로 연봉이 높을수록 행복하다고 느끼는 경향도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직장인들은 행복한 삶을 만드는 데 필요한 조건으로 경제적 여유(23.5%)를 1순위로 꼽았고 건강(20.1%)을 그 다음으로 들었다.


그밖에 화목한 가정생활(16.0%), 만족스러운 일(15.3%), 개인적인 여유시간 및 취미활동(11.2%) 등의 순이었다.

현재 가장 스트레스를 주는 요인으로는 일과 직장생활(40.0%)을 가장 많이 들었고 경제력(28.4%), 무능력한 자신(14.4%)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특히 기혼 직장인들의 경우 경제력으로 인한 스트레스(36.9%)가 미혼 직장인(25.4%)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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