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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외국계 기업 취업선호도 1위 ‘한국HP’

등록 2005-07-20 07:10수정 2005-07-20 07:11

'한국휴렛팩커드'가 구직자들이 입사 하고 싶어하는 외국계 기업 1위에 올랐다.

인터넷 취업포털 잡링크(www.joblink.co.kr)가 대졸 신입 구직자 1천852명을 대상으로 가장 취업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에 대해 조사한 결과, '한국휴렛팩커드'(9.8%)가 1위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상반기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던 '한국IBM'(8.7%)은 2위를 차지했고, BMW코리아(7.2%), 한국마이크로소프트(5.6%), 소니코리아(5.3%) 등이 각각 3-5위에 올라 IT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이밖에 나이키스포츠(4.8%), 한국쓰리엠(4.2%), 모토로라코리아(3.6%), 필립스전자(2.9%), 삼성테스코(2.6%) 등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외국계 기업에 지원한 적이 있거나 지원할 계획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72.5%가 '그렇다'고 답했는데 남성(68.8%)보다 여성(76.6%)의 외국계 기업 선호도가 높았다.

외국계 기업이 상대적으로 좋은 이유로는 31.5%가 '능력에 따른 대우 및 승진'을 꼽았고 '출신배경에 따른 차별이 적다'(22.4%), '연봉 및 복리후생 우수하다'(20.5%)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반면 외국계기업 417개사를 대상으로 구직자들이 갖고 있는 가장 큰 선입견을 물은 결과, '연봉이 높다는 생각'(31.6%)을 가장 많이 지적했으며 '외국어를 잘 해야 한다는 생각'(28.8%)을 그 다음으로 꼽았다.

그밖에 근무시간이 비교적 자유롭고 퇴근 시간이 일정할 것이라는 생각(17.7%), 복리후생제도가 잘 마련되어 있다는 생각(13.7%)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올 하반기 주요 채용방식으로 '수시채용'을 택하겠다는 기업이 59.7%로 가장 많았고 공채가 21.8%, 학교추천이 8.4%, 사내추천이 4.3% 를 각각 차지했다.

신입사원 채용시 주요 평가 요소로는 업무수행능력(27.1%)과 직무관련 경험여부(23.5%)를 가장 많이 꼽았고, 인성 및 적성(18.7%)과 외국어능력(13.7%)을 그 다음으로 들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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