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의 경영 철학은 ‘사람이 미래다’라는 광고 문구처럼 인재를 중시하는 2G(Growth of People, Growth of Business·사람의 성장, 사업의 성장) 전략으로 대표된다. 사람의 성장을 통해 사업의 성장을 이끌고, 다시 사업의 성장을 통해 나온 가치로 사람의 성장을 유도한다는 것이다. 두산이 원하는 인재는 △끊임없이 도전해 성과를 내는 사람 △원칙을 지켜 함께 발전하는 사람 △유연한 사고로 혁신을 주도하는 사람 △글로벌 역량으로 도약을 이끄는 사람이다.
신입 공채는 서류전형, 두산종합적성검사(DCAT), 면접 등의 과정을 거친다.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원서를 받는데 서류전형에서 이른바 스펙이라고 불리는 학점, 영어성적, 봉사활동 등으로 평가하기보다 두산이 원하는 인재상과 역량을 지원자가 가지고 있는지를 평가한다. 이를 위해 입사지원 때 두산 바이오데이터 서베이를 실시한다. 객관식 130문항으로 45분간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다. 지원서엔 학점 기입란이 없는 게 특징이다.
서류전형 이후 두산종합적성검사를 실시한다. 지원자가 성공적인 업무수행을 위한 역량과 기초직무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평가하는 검사다. 또 한자시험을 통해 기업에서의 업무수행에 필요한 기초적인 한자 활용 능력을 평가한다. 실무면접은 면접관 3명이 지원자 1명과 50분간 인터뷰를 진행하는 ‘구조화된 면접’과 특정 상황과 해결과제를 내 발표하게 하는 케이스 면접이 있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삶의 질 악화에…MB ‘행복지수’ 약속 사라졌다
■ “유신정권 ‘장준하 간첩단’ 조작하려 40일 고문”
■ “정치적 쇼라도 백만불짜리” 박근혜 행보 논란
■ 몸값 뛰고, 세계대회 초청…손연재도 ‘월드스타’
■ 볼라벤이 강타한 ‘상추값’ 이틀새 2배로 폭등
■ 노예처럼 일한다던 푸틴, 실은 ‘초호화 생활’
■ [화보] ‘덴빈’이 오고 있다
■ 삶의 질 악화에…MB ‘행복지수’ 약속 사라졌다
■ “유신정권 ‘장준하 간첩단’ 조작하려 40일 고문”
■ “정치적 쇼라도 백만불짜리” 박근혜 행보 논란
■ 몸값 뛰고, 세계대회 초청…손연재도 ‘월드스타’
■ 볼라벤이 강타한 ‘상추값’ 이틀새 2배로 폭등
■ 노예처럼 일한다던 푸틴, 실은 ‘초호화 생활’
■ [화보] ‘덴빈’이 오고 있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