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11일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열린 ‘2011년 대한민국 취업박람회’에 참가한 한 구직자가 간절한 취업 소망을 적어 퍼즐판에 끼우고 있다. 정용일 <한겨레21> 기자 yongil.hani.co.kr
채용인력 축소 추세 속에서도
우수인재 구인 갈증은 그대로
관심분야 성취가능 최고 장점
우수인재 구인 갈증은 그대로
관심분야 성취가능 최고 장점
신뢰성·매출액 등 잘 따져봐야
‘워크넷’서 우수기업 선별소개 경기 침체는 채용 시장에도 양극화 바람을 몰고 왔다. 대기업은 올 하반기 공채에서 예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늘어난 수의 인원을 뽑을 전망인 반면, 중소기업의 채용 인원은 줄어들 전망이다. 그러나 중소기업계는 여전히 인재를 구하는 데 목말라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몇가지 주의점만 눈여겨 살피면 중소기업에서 자신의 포부를 펼칠 ‘좋은 일자리’를 찾을 가능성은 더 높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국내 중소기업 514곳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4년제 대졸 신입직원 채용계획을 물은 결과, ‘채용할 것’이라고 답한 기업이 55.4%(285곳)에 그쳤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실시한 조사 결과의 68.7%보다 13.3%포인트나 감소한 수치다. 전체 채용규모는 207개 업체가 총 2116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1개사의 평균 채용인원은 10명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평균 채용 인원 9명과 비슷하다. 채용할 계획이 있다고 밝힌 중소기업의 채용 이유도 ‘자연감소 인원의 충원’이 52.3%로 반수 이상인 반면, ‘사업 확장으로 우수인력을 확보하기 위해’라는 기업은 29.1%에 그쳤다. 잡코리아는 “올 하반기 경기가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 나아질 것이냐는 질문에 ‘좋아질 것’이라는 답은 17.1%에 지나지 않았고, ‘비슷할 것’(58.2%)이라거나 ‘나빠질 것’(24.7%)이라는 답변이 압도적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의 ‘채용 시기’는 10월(31.9%), 9월(21.4%), 8월(15.4%) 순서로 조사됐다. 채용 직무분야(복수응답)는 ‘영업/영업관리’가 34.4%로 가장 많았고, 기획 및 인사 26.3%, 마케팅 22.1%, 생산 현장이 20.4% 차례로 뒤를 이었다. 조사 대상 중소기업의 올 하반기 4년제 대졸 신입사원의 초임은 평균 2275만원이었다.
축소된 채용 규모에도 불구하고 우수 인재를 뽑기 위한 중소기업의 구인 노력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대건 중소기업청 인력지원과장은 “중소기업계는 경기가 좋든 안 좋든 인력의 과잉 수요가 있었던 적은 한번도 없었다”며 “사회적인 평가보다 본인의 적성과 눈높이에 맞춰 취업 정보를 찾는다면, 좋은 중소기업 일자리를 많이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잡코리아는 “규모가 작기 때문에 자신의 관심 분야에 대한 다양한 업무를 할 수 있다는 점”을 중소기업 취업의 최고 장점으로 꼽았다. 또 수평 구조로 회사의 운영에 대한 직원들의 의견 반영 폭이 넓고, 승진 연한이 짧아 대기업에 비해 승진이 빠르다. 연봉도 협상을 통해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능력에 따른 보상이 적절히 이뤄지는 편이다.
반면, 안정성이 떨어지는 것이 가장 큰 단점으로 꼽히기 때문에 ‘얼마나 믿을 만한 기업인지’ 직접 챙기는 꼼꼼함이 필수다. 상장된 기업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누리집(dart.fss.or.kr)에서 매출, 사업현황, 임직원 현황 등의 정보를 상세하게 얻을 수 있다. 복리후생을 따져봐야 함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비상장기업의 경우엔 중소기업청(www.smba.go.kr)이나 중소기업진흥공단(www.sbc.or.kr)을 통해 공시자료와 우수 중소기업, 기업 인터뷰 등의 자료를 챙겨볼 수 있다.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워크넷(www.work.go.kr)도 우수 중소기업을 선별해 소개하고 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이직률도 회사를 판단하는 중요한 잣대로, 방문했을 때 빈 책상이 많거나 채용공고가 너무 자주 나는 회사는 의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 기업 상황이 다소 어렵더라도 자신의 ‘비전’과 맞아떨어지는 회사라면 도전해볼 만하다.
중소기업 문을 두드릴 마음을 먹었다면 해당 직무분야에 대한 업계 동향과 전문성을 쌓는 노력이 필요하다. 중소기업은 채용 때 ‘간판’보다는 당장 업무에서 쓸 ‘자질’을 높이 평가하는 편이다. 관련 자격증을 따는 한편 복수전공을 통해 전공과 다른 한두 가지 분야의 전문 실력을 갖추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권오성 기자 sage5th@hani.co.kr
사무직은 ‘수수하게’ 광고쪽은 ‘센스있게’
[직종별 면접의상] 취업의 마지막이자 가장 중요한 관문은 면접이다. 면접에선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잘 전달하는 것만큼이나 첫인상을 좌우할 옷차림도 중요하다. 면접을 위한 의상은 성실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주는 게 기본이지만, 지원 직종에 따라 개성 있는 포인트를 주는 것도 중요하다. 남성 구직자의 경우, 은행이나 공무원 등 신뢰감이 중시되는 직종이라면, 너무 튀지 않는 수수한 차림이 좋다. 감색 2버튼 정장과 흰색 셔츠, 검은색 구두가 가장 무난하다. 다소 지루해 보이지 않도록 핑크 계열의 넥타이로 매치하는 것도 괜찮다. 일반 기업의 사무직군은 성실한 느낌을 주는 코디가 포인트다. 진한 회색이나 진한 감색 정장이 적당하다. 브라운이나 검은색 정장은 지쳐 보이기 쉬우므로 면접 때에는 피하는 게 좋다. 정보기술(IT) 계열 직군은 감색 정장에 푸른색 계열 셔츠를 받쳐 입고 줄무늬 넥타이로 마무리해 지적이고 활동성 있는 이미지를 연출하는 게 이상적이다. 창의성과 감각적인 면을 중시하는 광고·디자인 직종의 경우엔 다소 대담한 색상의 셔츠와 슬림 라인의 정장으로 트렌디한 면을 강조하는 것도 괜찮다. 여성 구직자의 경우도 일반 사무직이나 공무원 직종은 화려한 옷차림을 피하는 게 좋다. 기본 원버튼 재킷과 에이치(H)라인 스커트 또는 바지를 매치해 깔끔하고 단정한 이미지를 연출하는 게 무난하다. 더 밝은 인상을 심어주고 싶다면 검은색보다는 베이지톤의 정장이 효과적이다. 지적인 이미지가 중요한 전문직종의 면접 자리에는 모던한 이미지를 줄 수 있는 회색이나 감색 정장을 선택하는 게 좋다. 기본 디자인보다는 짙은 스트라이프(줄무늬)나 헤링본 문양의 정장을 선택하면 한층 고급스럽고 지적인 인상을 강조할 수 있다. 광고나 디자인 직종은 센스가 돋보이는 옷차림을 시도할 만하다. 기본 실루엣에 절개나 실크 같은 광택 소재로 부분 포인트를 준 정장을 선택하면 남다른 감각을 표현할 수 있다. 또 기본 셔츠 칼라(깃)의 블라우스보다는 차이나 칼라 블라우스에 프릴(잔주름을 잡은 가늘고 긴 장식천) 등으로 포인트를 주면 감각적인 면을 더욱 강조할 수 있다. 김수헌 기자 minerva@hani.co.kr
SNS 잘 쓰면 일자리가 ‘눈앞에 성큼’
[알아두면 좋은 취업상식] 작은 정보도 소홀히 할 수 없다.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만한 ‘깨알 같은’ 팁들을 살펴본다. SNS는 기본 지원하려는 회사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사전에 파악하는 것은 이제 기본이다. 지원자 자신의 계정을 잘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지난해 잡코리아가 기업 채용 관계자 24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입사지원서에 개인 에스엔에스를 기재하게 하는 회사가 10곳 중 3곳으로 나타났다. 가산점을 받은 에스엔에스의 경우, 채용 관계자들은 “좋아하는 분야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심, 대인관계 등을 보고 가산점을 줬다”고 입을 모았다. 감점을 받는 경우는 불건전한 내용의 글이 많았거나, 부정적인 사고가 엿보이는 경우, 글쓰기 실력이 부족한 경우일 때가 많다. 불량 기업 가려내기 불량 기업을 가려내는 것은 ‘기본’에 충실하면 된다. 잡코리아는 △모집공고 제목이 명확하지 않거나 모집요강, 기업정보가 충실하지 않은 경우 △지원자격 제한이 사실상 ‘없는’ 기업 △이력서와 함께 지원자의 주민등록등본이나 초본을 요구하는 경우(등본은 입사 뒤 제출이 일반적) △이력서와 함께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 사본을 요구하는 경우 등의 채용 공고를 의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력서 사진 어렵지 않아요 호감을 주는 이력서 사진을 찍는 게 쉽지만은 않다. 우선 입을 꼭 다문 굳은 표정보다는 입꼬리를 살짝 올린 표정이 웃는 인상을 보여주며 상대에게 호감을 줄 수가 있다. 어렵다면 친구들과 같이 가서 친구들을 보며 자연스럽게 웃는 표정을 짓는 것도 한 방법이다. 머리는 남성과 여성 모두 이마와 귀가 보이는 스타일이 좋다. 메이크업할 때 여성은 아이라인이 너무 두껍게 되지 않도록 조심하고, 립글로스를 너무 많이 발라서 번들거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립스틱은 너무 붉은색보다는 분홍색이나 다홍색이 좋다. 해외 취업에 도움이 되는 기관 외국 기업에 지원할 때는 한국무역협회(아이티·무역), 한국산업인력공단(간호사·한국어 강사 등 해외인턴십 진행), 코트라(해외 시장개척 요원 양성), 중소기업청(해외 교육) 등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지원 회사에 따라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자격증을 미리 알아보고 따놓는 것이 중요하다. 국가별로 다른 취업비자 발급 방식도 사전에 파악해야 한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삶의 질 악화에…MB ‘행복지수’ 약속 사라졌다
■ “유신정권 ‘장준하 간첩단’ 조작하려 40일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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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넷’서 우수기업 선별소개 경기 침체는 채용 시장에도 양극화 바람을 몰고 왔다. 대기업은 올 하반기 공채에서 예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늘어난 수의 인원을 뽑을 전망인 반면, 중소기업의 채용 인원은 줄어들 전망이다. 그러나 중소기업계는 여전히 인재를 구하는 데 목말라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몇가지 주의점만 눈여겨 살피면 중소기업에서 자신의 포부를 펼칠 ‘좋은 일자리’를 찾을 가능성은 더 높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국내 중소기업 514곳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4년제 대졸 신입직원 채용계획을 물은 결과, ‘채용할 것’이라고 답한 기업이 55.4%(285곳)에 그쳤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실시한 조사 결과의 68.7%보다 13.3%포인트나 감소한 수치다. 전체 채용규모는 207개 업체가 총 2116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1개사의 평균 채용인원은 10명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평균 채용 인원 9명과 비슷하다. 채용할 계획이 있다고 밝힌 중소기업의 채용 이유도 ‘자연감소 인원의 충원’이 52.3%로 반수 이상인 반면, ‘사업 확장으로 우수인력을 확보하기 위해’라는 기업은 29.1%에 그쳤다. 잡코리아는 “올 하반기 경기가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 나아질 것이냐는 질문에 ‘좋아질 것’이라는 답은 17.1%에 지나지 않았고, ‘비슷할 것’(58.2%)이라거나 ‘나빠질 것’(24.7%)이라는 답변이 압도적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사무직은 ‘수수하게’ 광고쪽은 ‘센스있게’
[직종별 면접의상] 취업의 마지막이자 가장 중요한 관문은 면접이다. 면접에선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잘 전달하는 것만큼이나 첫인상을 좌우할 옷차림도 중요하다. 면접을 위한 의상은 성실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주는 게 기본이지만, 지원 직종에 따라 개성 있는 포인트를 주는 것도 중요하다. 남성 구직자의 경우, 은행이나 공무원 등 신뢰감이 중시되는 직종이라면, 너무 튀지 않는 수수한 차림이 좋다. 감색 2버튼 정장과 흰색 셔츠, 검은색 구두가 가장 무난하다. 다소 지루해 보이지 않도록 핑크 계열의 넥타이로 매치하는 것도 괜찮다. 일반 기업의 사무직군은 성실한 느낌을 주는 코디가 포인트다. 진한 회색이나 진한 감색 정장이 적당하다. 브라운이나 검은색 정장은 지쳐 보이기 쉬우므로 면접 때에는 피하는 게 좋다. 정보기술(IT) 계열 직군은 감색 정장에 푸른색 계열 셔츠를 받쳐 입고 줄무늬 넥타이로 마무리해 지적이고 활동성 있는 이미지를 연출하는 게 이상적이다. 창의성과 감각적인 면을 중시하는 광고·디자인 직종의 경우엔 다소 대담한 색상의 셔츠와 슬림 라인의 정장으로 트렌디한 면을 강조하는 것도 괜찮다. 여성 구직자의 경우도 일반 사무직이나 공무원 직종은 화려한 옷차림을 피하는 게 좋다. 기본 원버튼 재킷과 에이치(H)라인 스커트 또는 바지를 매치해 깔끔하고 단정한 이미지를 연출하는 게 무난하다. 더 밝은 인상을 심어주고 싶다면 검은색보다는 베이지톤의 정장이 효과적이다. 지적인 이미지가 중요한 전문직종의 면접 자리에는 모던한 이미지를 줄 수 있는 회색이나 감색 정장을 선택하는 게 좋다. 기본 디자인보다는 짙은 스트라이프(줄무늬)나 헤링본 문양의 정장을 선택하면 한층 고급스럽고 지적인 인상을 강조할 수 있다. 광고나 디자인 직종은 센스가 돋보이는 옷차림을 시도할 만하다. 기본 실루엣에 절개나 실크 같은 광택 소재로 부분 포인트를 준 정장을 선택하면 남다른 감각을 표현할 수 있다. 또 기본 셔츠 칼라(깃)의 블라우스보다는 차이나 칼라 블라우스에 프릴(잔주름을 잡은 가늘고 긴 장식천) 등으로 포인트를 주면 감각적인 면을 더욱 강조할 수 있다. 김수헌 기자 minerva@hani.co.kr
SNS 잘 쓰면 일자리가 ‘눈앞에 성큼’
[알아두면 좋은 취업상식] 작은 정보도 소홀히 할 수 없다.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만한 ‘깨알 같은’ 팁들을 살펴본다. SNS는 기본 지원하려는 회사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사전에 파악하는 것은 이제 기본이다. 지원자 자신의 계정을 잘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지난해 잡코리아가 기업 채용 관계자 24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입사지원서에 개인 에스엔에스를 기재하게 하는 회사가 10곳 중 3곳으로 나타났다. 가산점을 받은 에스엔에스의 경우, 채용 관계자들은 “좋아하는 분야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심, 대인관계 등을 보고 가산점을 줬다”고 입을 모았다. 감점을 받는 경우는 불건전한 내용의 글이 많았거나, 부정적인 사고가 엿보이는 경우, 글쓰기 실력이 부족한 경우일 때가 많다. 불량 기업 가려내기 불량 기업을 가려내는 것은 ‘기본’에 충실하면 된다. 잡코리아는 △모집공고 제목이 명확하지 않거나 모집요강, 기업정보가 충실하지 않은 경우 △지원자격 제한이 사실상 ‘없는’ 기업 △이력서와 함께 지원자의 주민등록등본이나 초본을 요구하는 경우(등본은 입사 뒤 제출이 일반적) △이력서와 함께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 사본을 요구하는 경우 등의 채용 공고를 의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력서 사진 어렵지 않아요 호감을 주는 이력서 사진을 찍는 게 쉽지만은 않다. 우선 입을 꼭 다문 굳은 표정보다는 입꼬리를 살짝 올린 표정이 웃는 인상을 보여주며 상대에게 호감을 줄 수가 있다. 어렵다면 친구들과 같이 가서 친구들을 보며 자연스럽게 웃는 표정을 짓는 것도 한 방법이다. 머리는 남성과 여성 모두 이마와 귀가 보이는 스타일이 좋다. 메이크업할 때 여성은 아이라인이 너무 두껍게 되지 않도록 조심하고, 립글로스를 너무 많이 발라서 번들거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립스틱은 너무 붉은색보다는 분홍색이나 다홍색이 좋다. 해외 취업에 도움이 되는 기관 외국 기업에 지원할 때는 한국무역협회(아이티·무역), 한국산업인력공단(간호사·한국어 강사 등 해외인턴십 진행), 코트라(해외 시장개척 요원 양성), 중소기업청(해외 교육) 등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지원 회사에 따라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자격증을 미리 알아보고 따놓는 것이 중요하다. 국가별로 다른 취업비자 발급 방식도 사전에 파악해야 한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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