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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지엠대우 임금협상 타결

등록 2005-08-05 18:22수정 2005-08-05 18:22

지엠대우차 노사가 자동차 업체 가운데 올해 가장 먼저 임금협상을 타결지었다. 이에 따라 지엠의 대우인천차 인수 작업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대우인천차(옛 대우차 부평공장) 노동조합은 5일 조합원 찬반 투표를 벌여, 55.6%의 찬성률로 전날 노사가 잠정 합의한 올해 임금협상안을 가결시켰다. 앞서 지난 4일 지엠대우와 대우인천차 노사는 12차 교섭 끝에 △월 임금 8만5천원(기본급의 6.77%) 인상 △내년 4월부터 동종사 임금격차분 6만2130원(기본급 4.96%) 인상 △협상타결 일시금 150만원 및 격려금 100만원 지급 등을 뼈대로 한 협상안에 합의했다. 또 별도 요구안으로 제시된 △군산공장에 2008년 1분기부터 신차 투입 △도급 직원의 근로조건 개선 △부평공장 칼로스 생산라인의 창원공장 이전 때 노사간 협의 등에도 합의했다.

닉 라일리 지엠대우 사장은 최근 노조와 임금협상 자리에서 “임금협상이 평화적으로 타결 되는 즉시 부평공장 인수에 필요한 법적인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곧 부평공장 인수 작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지엠대우 쪽은 부평공장 인수를 위한 법적 절차를 밟는 데 2~3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이르면 올해 안에 인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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