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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직장인, 성실.선후배간 신뢰 중시

등록 2005-08-11 14:25수정 2005-08-11 14:25

많은 직장인들은 `부하를 믿는 상사',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후배'와 함께 일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이 사원 598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어떤 상사와 일하고 싶으냐'는 물음에 대리 이하 사원 303명 가운데 102명(33.7%)이 '부하를 믿고 (일을) 맡기는 상사'라고 답했으며 '업무능력이 뛰어난 상사'라고 응답한 사원은 75명(24.7%), `소신껏 일하는 상사'라는 대답은 49명(16.2%)이었다.

또 '친구나 형같은 상사', '공과 사가 확실한 상사'라고 답한 사원은 각각 45명(14.8%)과 24명(7.9%)이었으며, '밥이나 술을 잘 사주는 상사', '공을 후배에게 돌리는 상사'라는 응답자도 있었다.

반면 '어떤 후배와 일하고 싶으냐'는 질문에는 과장 이상 사원 295명 가운데 71명(24.0%)이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후배'라고 응답했으며 이어 '약속을 잘 지키는 등 기본이 잘 돼있는 후배' 59명(20.0%), '모든 일에 긍정적인 후배' 50명(16.9%), '작은 일이라도 열심히 하는 후배' 44명(14.9%), '변명하기 보다 잘못을 시인할 줄 아는 후배' 27명(9.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원들의 NQ(Network Quotient. 공존지수)를 높이는 캠페인 의 일환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업무 능력보다는 선후배간의 신뢰를 더 중시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수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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