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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창업 고민중이라면 찾아가보세요

등록 2014-01-20 20:16수정 2014-01-20 21:15

K스타트업, 초기자금 지원
미래부·KAIT 창업센터도
흔히 창업과 벤처 활성화가 창조경제의 핵심이라고 한다.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을 추구하는 경제 민주화를 위해서라도 창업과 벤처 부흥은 필수다. 하지만 아이디어나 기술력이 뛰어나도 창업은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 사업이라는 게 아이디어나 제품 완성도, 조직관리, 마케팅, 디자인 등 여러 분야가 잘 맞물려 돌아가야 성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벤처 창업을 생각하거나 창업 직후 이런 문제점을 절감하고 있다면, ‘케이스타트업’과 같은 창업 인큐베이팅(지원) 프로그램을 알아보는 게 좋다. 케이스타트업은 사단법인 앱센터가 주관하고, 에스케이플래닛·은행권청년창업재단·구글이 지원한다.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는 스타트업들을 선발해 돕는다. 실리콘밸리의 전문가들과 국내 변호사, 벤처 파트너 등 국내·외 분야별 멘토진들로부터 맞춤형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유명 전문가 초청 강연과 영어 프레젠테이션 능력 향상을 위한 수업 등도 유용하다. 에스케이플래닛과 은행권창업재단으로부터 각각 2000만원씩 초기 투자자금을 지원받을 수도 있다. 3개월 코스로, 현재 3기 지원 대상을 선발 중이다. ‘스파크랩’도 비슷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창업단계부터 해외시장 개척을 목표로 하는 벤처들의 마케팅, 법무, 세금, 특허, 홍보 등 지원’을 표방한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산하에 만들어져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있다. 미래부와 네이버 등 민·관 47개 단체가 모여 출범시킨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센터’도 업계의 관심을 모은다.

창업 지원보다는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 가까운 ‘글로벌 케이스타트업’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운용되고 있다. 인터넷진흥원과 구글이 공동으로 유망 벤처를 선발해 멘토링, 글로벌 투자유치 등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기술·경영 교육, 특허 출원, 미국·영국 현지연수 기회 등도 제공된다.

이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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