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직장·취업

삼성 “모의 입사시험 현혹되지 마세요”

등록 2005-09-13 10:37수정 2005-09-13 10:37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들어간 삼성이 입사시험이라 할 수 있는 `삼성직무적성검사'(SSAT)와 관련해 시중에 나도는 문제집이나 모의고사, 특강 등의 유혹에 지원자들이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삼성은 "SSAT와 관련해 최근 서점 및 학원가에 각종 기출 문제집 및 단기특강, 모의고사 등의 형태로 삼성 지원자들의 구매와 수강을 유도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나 이는 삼성과 전혀 무관한 사설기관들의 영리추구 행위이므로 지원자들이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은 현재까지 단 한번도 문제를 공개한 적이 없으며 매번 적성검사를 실시할 때마다 새로운 문제를 출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SSAT는 사설기관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특정 교재나 특강을 통해 단기간에 학습의 효과를 제고시킬 수 있는 검사가 아니라고 삼성은 강조했다.

삼성은 이같은 내용을 지원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삼성의 채용 사이트(www.dearsamgsung.co.kr)를 통해 공지했다.

삼성 관계자는 "SSAT는 언어력, 수리력, 추리력, 지각력 등을 종합 평가해 직무에 적합한 인력인지를 가려내는 검사 수단으로, 이를 따로 공부해서 단기간에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삼성은 하반기에 삼성전자 등 27개 계열사에서 5천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며 12일까지 기초지원서를 접수한뒤 이중 합격자를 선별해 13일까지 상세지원서를 받고 이들을 상대로 25일 SSAT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현준 기자 june@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