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장애인 대상
6년간 160억 투입키로
6년간 160억 투입키로
에스케이는 13일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들이 참석한 회의에서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1600여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에스케이는 특히 애초 3년에 걸쳐 400여명 규모로 추진하려던 저소득층 사회정착 프로그램 대상자를 1천명 이상으로 크게 확대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대상 청소년을 스피드메이트 경정비업체 인턴사원으로 채용해 자활능력을 키워주는 내용이다.
에스케이는 이달까지 관련 기관 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의를 마치고 6년간 1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앞으로 3년 동안 400여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아이티(IT)교육을 실시해 취업을 지원하고 경기도 일산에 무료 아이티교육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정남기 기자 jnam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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